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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애널리틱스

키워드 광고를 통해 전환율 분석을 잘하기 위한 구글애널리틱스의 꽃 세그먼트

 

세그먼트(Segment)란 

전체 데이터에서 내가 보고 싶은 것만 뽑아보는 것
전체 데이터를 분해해서 새로운 데이터로 만드는 것

예를 들어 요일별, 기기별, 나라별, 지역별, 특정 사용자별로 세분화할 수 있다.
연령별로 나뉘어진 보고서에 성별의 측정기준을 추가하고 또 지역별로 세그먼팅 하여 데이터를 좀 더 세부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pixabay

 

 

세그먼트가 필요한 이유

 

전체 데이터만으론 파악이 불가능한 심슨패러독스를 예시로 들어보자. 

 

<암 전체>

  환자수 생존자수 생존율
병원A 500 290 58%
병원B 500 320 64%

암 전체를 대상으로 병원별 환자의 생존율을 파악해본 결과 병원 B가 우수한 것으로 보인다.

 

 

<초중기암>

  환자수 생존자수 생존율
병원A 100 90 90%
병원B 300 240 80%

<말기암>

  환자수 생존자수 생존율
병원A 400 200 50%
병원B 200 80 40%

데이터를 초중기암, 말기암으로 세그먼팅 한 결과 병원 A가 우수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이처럼 전체 데이터로는 잘못된 결과를 도출해낼 수 있기 때문에 세그먼팅은 반드시 필요하다.

 

 

키워드 광고를 통한 전환율 분석 시 이용되는 세그먼트

브랜드가 키워드 광고를 할 때 보통 cpc단가가 낮은 브랜드명이 포함된 키워드를 등록한다. 이 경우 업체명 제외, 업체명 포함 두 가지로 나누어 세그먼팅을 반드시 해야 한다. 이유는 전자상거래 전환율이 아무리 높다 해도 업체명이 포함된 키워드가 압도적으로 높다면 이미 브랜드를 알고 있는 소비자들이 구매를 위한 통로로 이용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이런 경우에 전체 전환율 수치만 보고 공격적으로 광고를 집행한다면 비용을 무의미하게 사용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