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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_영화 리뷰

적성에 맞는 일을 찾아 돈을 잘 벌고 싶은 구직자에게 인간관계를 잘 하고 싶은 20대에게 추천하는 마인드책

"인생은 최면이다." 인생이란 무엇일까를 고민하던 나에게 너무도 확고하게 정의를 내린 이 책의 저자는 우리의 정신이 90%의 무의식으로 이루어져 있고 모든 사람은 고도의 몰입과 집중 상태가 되기를 원한다고 말한다.

 

 

pixabay

 

 

공부하지 마라 최면해라 - 박세니 

 

 

적성에 맞는 일을 찾는 방법

1. 모든 사람들은 일을 점점 더 잘하게 됨으로써 그 일이 자신의 적성에 맞는다는 것을 느끼는 것인데 그러려면 어느 정도 노력과 시간이 필요하다. 그것을 잘하기 전까지 모든 것은 재미가 없다. 
'Nothing is fun, until you're good at it'


2. 정말 적성을 찾고 싶다면, 이미 자신의 분야에서 성공한 사람도 처음에는 재미없는 것을 참고 여러 번 반복하면서 그 일을 더 잘 하게 되고, 원하는 적성에 맞게끔 바뀐 사람이라는 사실을 생각해야 한다. 


3. 적성보다 더 중요한 것은 삶에 대한 자세와 진지함이다. 삶에 대한 자세가 진지하고 바르게 서 있다면 어떤 일을 하던 그 본질을 알려고 노력하게 되고 그렇게 진심으로 잘하려고 하다 보면 어느새 '해야 하는 일'이, '적성에 맞는 일'이 되는 현상을 경험할 것이다.

 

잘하는 일을 해야할까요? 좋아하는 일을 해야 할까요? 수도 없이 묻고 답한 질문이다. 잘하는 일을 계속하다 보면 좋아진다는 말 또한 좋은 답변 중 하나이다. 아무리 좋아하는 일을 하더라도 시간이 지나 싫어지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돈 잘버는 방법

1. 돈은 어디서 나오는가? 

돈은 생각에서 나온다. 돈을 벌려면 사람과 그 주변을 잘 관찰하면 된다. 심리학자가 된 것처럼 사람들을 주의 깊게 살펴보라. 인간은 모두 문제를 가지고 있다. 문제는 곧 가능성을 의미한다. 돈을 벌고 싶은 사람은 집단의 수많은 문제점들 중에서 특별히 관심이 가고, 자신 있는 분야에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람이 되면 된다.

2. 맞는 말씀이지만 남들이 이미 다 했잖아요.

인간은 완벽할 수 없다. 이 세상은 완벽하지 않은 인간들끼리 경쟁하는 것이다. 기회는 언제나 존재한다. 먼저 태어난 사람들이 이룩해 놓은 것에 조금 더 살을 붙이고 조금만 바꾸어 생각하여 플러스알파를 만들면 돈은 나에게로 방향을 전환한다. 

3. 돈을 벌려고 하면 돈을 벌 수 없다.

[이익= 판매가 - 원가]가 아니라 [이익= 고객의 신뢰도 x 고객의 수]이다.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한 전략으로 판매가를 높이거나 원가를 낮추려고 할게 아니라 최선의 노력으로 고객의 신뢰도를 쌓고 그로 인해 고객의 수가 늘어나는 생각을 해야 한다.

 

요즘 월 천만 원 버는 방법 등 방법론 적인 이야기들이 유튜브에 넘치도록 많다. 그런 방법들을 배우기 이전에 돈이 어디서 나오는지 이익을 극대화하려면 어떤 마인드로 사업을 해야 할지를 먼저 갖추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인간관계를 잘하는 방법 

1. 인간관계의 구조를 이해하고 잘 선택하라.

인간관계는 나를 중심으로 원으로 둘러싸인 구조가 아닌 내가 꼭대기 위에 있는 피라미드 구조이다. 맨 위에 내가 있고 그 밑에 매우 친한 사이 그 밑에 조금 친한 사이 그 밑에 그냥 아는 사이 순으로 숫자가 많아진다. 많은 사람들이 나를 중심으로 모든 사람들과 똑같은 관심과 사랑을 주고받으며 살기를 원하기 때문에 원형구조를 꿈꾸지만 피라미드 구조라는 것을 이해하는 것만으로도 편안한 관계의 마인드를 가질 수 있다.

2. 타인이 하고 싶어 하는 말을 잘 들어줘라.

많은 사람들이 남의 말을 잘 듣기보다는 자신이 잘 아는 분야에 대해 말하기를 좋아한다. 그걸 '잘난 척'이 아닌 '대화'로 잘 들어주려면 나도 스스로 강한 자부심을 느끼고 남들에게 자랑스럽게 보여줄 수 있는 실체가 있어야 한다. 인간관계 그 자체보다도 자신이 만들어낼 수 있는 능력에 집중하자.

3. 투사를 이해해야 한다.

투사는 자신의 생각이나 감정 또는 동기를 타인에게 기인하는 것을 말한다. 누군가 나를 이유 없이 싫어한다고 생각한 적이 있을 것이다. 사실 그 사람이 날 싫어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그 사람을 싫어하기 때문에 이런 감정이 생기는 것인데, 거꾸로 믿어버린 이유는 스스로 자신의 이미지에 손상을 주고 싶지 않아서이다. 누군가 밉고 싫다면, 그건 자신이 해결하지 못한 부분이 투사되어서 상대방이 그렇게 느껴지는 것임을 깨달아야 한다. 자신의 문제를 남에게 투사하지 말고 스스로 해결해 내 가려는 노력해야지만 긍정적인 인간관계에 도움이 된다. 

 

나는 과거에 모든 사람에게 사랑받고 싶은 마음에 무리해서 사랑을 주고는 다시 돌려받고 싶은 마음에 힘들어 했었다. 또, 내가 너무도 싫어하는 사람의 모습이 내 모습이었다는 사실을 깨닫고는 얼굴이 화끈거렸다. 나 스스로를 바로 세우는 것, 인간관계는 소수의 가까운 사람과 다수의 가깝지 않은 사람들로 이루어져 있다는 사실을 인지해야 한다.